그는 1일 BOJ가 주최한 국제컨퍼런스에서 "대지진에 의한 공급망 붕괴와 전력 부족 문제로 산업생산이 급감했고 수출과 소비자지출이 감소했다"면서 "그러나 기업들의 노력 덕분에 공급망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회복되면서 생산량도 되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시라카와 총재는 "일본 경제가 한동안 강력한 하강압력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정부의 재건 노력과 수출 회복으로 일본 경제가 올 하반기 완만한 회복 궤도에 올라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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