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포럼]세실리아 챈 "亞, 매력적인 채권시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세실리아 챈 HSBC 글로벌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채권부문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30일 서울 소공동에서 아시아경제 주최 하에 열린 '제1회 아시아채권포럼'에서 "아시아 시장이 매력적인 채권시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챈 CIO는 "아시아 채권시장은 중앙은행들이 업무공조를 통해 시장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발전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단 그는 "역내 투자자들이 아시아 채권에 투자하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비중이 크지는 않다"고 지적하고 "(비중을 늘리기 위해서는) 장벽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의 발전이 생각보다 더 빨랐으면 좋겠다는 요구도 덧붙였다.


아시아 채권의 인기비결에 대해서는 "아시아에서 투자할 때 통화에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으면 채권에도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것"이라며 "특히 다른 아시아통화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자국 통화가 높은 가치를 갖고 있는지에 좌우된다"고 말했다.

AD

챈 CIO는 그 사례로 호주와 일본의 경우를 비교했다. 그는 "호주는 강력한 자국통화를 바탕으로 6% 정도의 채권수익률을 제공한다"며 "호주의 투자자는 4%대에 불과한 아시아 채권이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일본은 채권 10년물도 1%밖에 되지 않아 아시아 채권을 매력적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안화는 향후 국제통화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큰 변화가 있었고, 시장이 급성장을 하며 발행주체들이 많아졌다"며 "위안화는 국제통화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