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26일 코스닥 지수가 모처럼 시원하게 반등했다.


이날 475.66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476선을 전후로 한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오후 들어 점차 상승폭을 확대, 48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자동차주 등 운송장비 업종이 5% 이상 급등하며 날개를 달자, 코스닥 시장의 자동차 부품주들도 함께 날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73포인트(1.85%) 오른 479.96을 기록했다.


개인은 109억원어치를 팔고 나갔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억원, 3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주요 업종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4.60% 오르며 단연 돋보였다. 평화정공(9.83%), 성우하이텍(8.41%), 성창에어텍(6.41%), 피에스텍(6.78%), KB오토시스(6.19%), 경창산업(5.45%), 유니크(6.49%), 청보산업(5.15%) 등이 눈에 띄게 올랐다.


통신서비스(3.89%), 기계장비(3.72%), 반도체(3.07%), IT하드웨어(2.67%), IT부품(2.80%), 음식료담배(2.06%), 섬유의류(2.63%), 화학(2.12%) 등도 2~3%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건설(-0.69%), 금융(-0.11%)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 대부분 전일대비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0.74%)을 비롯해 서울반도체(1.48%), CJ오쇼핑(2.49%), 다음(1.49%), OCI머티리얼즈(3.07%), SK브로드밴드(5.43%), 에스에프에이(7.46%), 동서(0.99%), 메가스터디(0.51%), 네오위즈게임즈(0.88%), 포스코 ICT(2.13%), GS홈쇼핑(0.20%) 등 대부분이 올랐다.


CJ E&M과 골프존은 각각 1.05%, 1.78% 내리며 마감했다.


이날은 민주당의 손학규 대표가 나우콤의 문용식 대표를 유비쿼터스 위원장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에, 나우콤과 나우콤에서 분할 상장된 윈스테크넷이 대선 테마주 대열에 오르면서 상한가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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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 입성 이틀째인 KMH는 3.71% 하락해 시초가 8550원과 공모가 9500원을 밑도는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5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680종목이 상승세를, 4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272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59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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