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을 2단계 사흘만에 1만5000명 방문
20일 분양홍보관 연 뒤 주말 하루 6000명 찾아…번호표 들고 한 시간 기다려야, 기념품도 동나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2단계 분양이 1단계에 이어 대박 조짐이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첫마을 2단계 아파트공급을 위해 문을 연 첫마을 분양홍보관(LH 세종시본부 안에 있음)에 20일부터 주말까지 사흘간 약 1만5000명이 찾았다.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첫마을 1단계의 성공으로 공무원과 일반인들 관심이 높아졌고 최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가 세종시와 경계인 대전의 신동·둔곡지구 확정발표까지 맞물려 분양열기가 뜨겁다.
LH 세종시본부 관계자는 “1단계보다 분양가가 오를 것이란 예상과 달리 84㎡기준 3.3㎡당 677만원으로 높지 않아 전국적으로 청약문의가 몰리고 분양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홍보관은 개관 첫날인 20일에 약 3000명이 찾았고 21일엔 비가 오는데도 약 6000명이 찾았다. 22일도 약 6000명이 찾을 것으로 LH는 내다봤다.
LH 세종시본부 관계자는 “통상 민간의 경우 하루에 3000명이 오면 많은 것인데 6000명은 이례적이고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이 몰리자 홍보관 앞 도로까지 차들이 들어섰고 분양상담을 위해 번호표를 뽑아 한 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다.
덕분에 LH가 준비한 홍보기념품이 오후 2시쯤 바닥이 나 몇 차례에 걸쳐 다시 준비하기도 했다.
첫마을 분양상담실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및 LH 세종시본부 안(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142-1번지)에 있다. 지구모형도, 평면도 등 미니어처와 대형화면을 통한 사이버모델하우스, 홍보동영상 등도 마련됐다.
또 사이버모델하우스(First2.lh.or.kr)에서 인터넷으로 분양팜플렛, 첫마을 2단계 아파트 평면도 및 내부모습 등을 볼 수 있다.
한편 LH 세종시본부는 분양홍보관을 찾는 이들을 위해 유성구 반석역에서 30분 간격, 오송역에서 하루 4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이달 26일부터 이전공무원 특별공급청약을 시작으로 이달 말 31일엔 1순위, 다음 달 1일엔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상담은 LH 세종시2본부(전화 041-860-79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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