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진행.. 가족 부양 부담 덜어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3일부터 치매 초기 환자들을 반나절 돌봐주는 '돌봄 보호서비스'를 실시한다.


중구치매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되며, 1~3급까지의 장기요양등급외 판정을 받은 초기 치매 환자와 2010년 중구치매지원센터에 등록된 초기치매 추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창식 중구청장

최창식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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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구 치매지원센터는 치매 검사나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으나 초기 치매 환자들을 일정 시간 돌봐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중구가 서울에서 최초다.


서비스는 오전 9~낮 12시, 오후 2~5시로 하루 두차례 나눠 진행된다.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사전에 전화를 해서 필요한 시간을 정할 수 있다.

중구치매지원센터안에 돌봄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실버누리센터가 설치돼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0여명의 전문인력이 치매 초기 환자들을 돌본다.


또 치매가 악화되지 않도록 여러 가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현재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치매 환자의 경우 치료비 등을 지원받으며 주ㆍ야간 보호시설을 이용할 수 있지만,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초기 치매 환자가 이 시설을 이용할 경우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등 큰 불편함이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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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중구치매지원센터의 이 서비스를 통해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초기 단계의 치매 증상이 중증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과 이용 상담은 중구치매지원센터(중구 신당6동 291-48, ☎ 2238-3400)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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