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평창의 라이벌 뮌헨이 "훌륭한 프레젠테이션이었다"고 자평했다.
뮌헨 유치위원단은 18일(한국시간) 오후 스위스 로잔 올림픽박물관에서 열린 2018 동계올림픽 유치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을 가장 먼저 마친 뒤 프레젠테이션 내용과 분위기에 만족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피겨여제' 카타리나 비트 뮌헨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도 "잘 끝나서 다행이다. 정말 학교 시험같았는데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더반을 향해 뛰어야 한다. 그때까지 우리가 뭘 개선할 수 있을 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뮌헨에 이어 프랑스 안시, 평창의 순서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다. 평창은 조양호 평창유치위원장을 비롯해 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문대성 IOC 선수위원, 나승연 대변인이 프레젠터로 나섰다.
평창유치위 홍보대사 김연아 역시 홍보 부스에서 IOC 위원들과 만나 평창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투표 및 발표는 오는 7월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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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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