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먼지 없는 학교 만든다
40여개 학교 대상…매주 토, 일요일 주 1회 학교운동장 살수 작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가 비산먼지 발생억제를 위해 학교 운동장 물뿌리기 사업을 실시한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서울의 미세먼지(2010년 49㎍/㎥)를 제주도 수준(45㎍/㎥)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사토로 된 학교 운동장에 물뿌리기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물뿌리기 작업은 주 1회 청소행정과 물청소차를 동원해 행정구역별로 토, 일요일에 살수작업을 할 예정이다.
물뿌리기 대상 학교는 물청소차가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40여개교로 잔디구장 또는 우레탄 운동장을 설치한 학교는 제외됐다.
물청소차를 이용한 살수작업 외에도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주 1회 이상 수시로 물을 뿌릴 수 있도록 각 학교에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여름장마기간이 지난 후 초등학교 3개 교를 선정해 스프링클러 설치, 먼지억제제 보급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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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 또는 대형 공사장과 인접해 미세먼지에 노출될 우려가 큰 1개교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하고 구로구내 권역별 1개교씩을 선정해 2개교에 먼지억제제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환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운동장의 비산먼지 억제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보호는 물론 학교주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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