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기보는 이날 오후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DR(전산재해복구)센터에서 진병화 기보 이사장과 고순동 삼성SDS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재해복구시스템 2단계 개통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재난 발생시에도 데이터 손실 없이 신속한 업무 정상화가 가능하게 됐으며, 최악의 상황에서도 3시간 이내에 업무가 복구될 수 있다고 기보 측은 전했다. 시스템은 삼성SDS가 구축하고 위탁 운영한다.
김기홍 기보 IT전략부 부장은 "기보는 최신 인텔리전트 본점을 신축해 한층 강화된 전산실을 구축했으며, 원격지에 최고 성능의 재해복구시스템을 개통함에 따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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