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기술보증기금은 부산 문현동 국제금융단지에 본점을 신축하고 11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축 사옥은 2009년 2월에 착공해 27개월만에 준공됐으며, 대지 6610㎡에 지하2층, 지상 15층 본관과 지상 4층 기술관 등 2개동의 시설을 갖췄다. 본관은 본부부서와 부산기술평가센터가 입주하는 사무공간으로 사용되고, 기술관에는 기술전시관을 마련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김정훈 국회의원, 이진복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 신동규 은행연합회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에서 진병화 기보 이사장은 "본사 준공을 제2도약의 계기로 삼고 21세기 선진 기술강국의 중심으로 기업의 창업에서 성공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최고의 기술금융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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