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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1분기 영업손실 116억원…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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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조2037억원…전년比 14.4% 증가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한진해운 이 지난 1분기 11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한진해운(대표 김영민)은 12일 매출액 2조2037억 원, 영업손실 116억 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1년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 수송 물량이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컨테이너부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4% 늘어난 1조806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벌크부문은 6.2% 증가한 3970억원을 기록했다.

단 컨테이너부문은 주요항로인 유럽항로의 공급증대로 인한 운임하락, 고유가 지속에 따른 유류비 및 물류비 증가로 310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었다. 벌크부문은 전용선 수송량 증가, 장기대선 및 장기화물운송계약 등에 힘입어 193억원의 영업흑자를 시현했다.
제공: 한진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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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관계자는 "2분기에도 컨테이너부문에서 다각적인 비용절감 및 최적의 항로 구성으로 영업수지를 방어할 예정"이라며 "벌크부문은 선박공급 압력과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주요국 긴축정책 등으로 약세 기조가 전망되나, 최근 화물수급 불안 요인이 개선돼 시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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