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서쪽에 위치한 청운동 등 15개 동 일대를 ‘세종마을’로 명명하는 세종마을 선포식 개최
이번 선포식은 경복궁 서쪽에 위치한 청운동 등 15개 동 일대를 ‘세종마을’로 명명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경복궁 서쪽 통의동 일대는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평가를 받고 있는 세종대왕이 출생한 곳이자 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 등 우리나라 문화발전의 주역들이 살았던 곳으로 ‘세종마을’로 불러 민족적 자긍심과 지역의 위상을 높인다는 것이다.
이 날 선포식에는 세종마을가꾸기회 회원 등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로 오후 1시 40분부터 사물놀이패 공연과 궁중의상 행렬이 있고 1부에 세종마을 선언문 발표와 축사, 2부에는 윤동주 선양회의 시 낭송과 유창 공연단의 풍물놀이 등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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