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논의중인 대책은 EFSF 체계 내 해결책"
게오르게 페탈로티스 정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600억 유로의 추가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다. 이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다우존스는 이날 그리스 정부와 EU가 600억 유로의 추가 자금 지원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기오르고스 파파콘스탄티누 그리스 재무장관은 전날 EFSF가 2012년부터 그리스 국채를 사주는 방안을 요청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올리 렌 EU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기자들에게 EU-국제통화기금(IMF) 전문가팀이 아직 실사를 마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이 어떤 종류가 될지를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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