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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수출 호조로 1분기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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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엠게임 (대표 권이형)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8억원, 당기순이익 2억4000만원을 기록, 전 분기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114억3000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2.1% 하락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2.3%, 101.1% 상승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엠게임 관계자는 "인력구조 재편을 통한 고강도의 비용절감과 해외 수출 계약으로 인한 신규 매출원 발생이 실적 개선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7%, 70.2% 하락했다. 이에 대해 엠게임 측은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 매출의 환율 하락과 기존 게임들의 자연 매출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다.

엠게임은 2분기에는 기존 게임 및 신작 게임들의 해외 수출이 추진되고 있고, 전 세계 37개국에 수출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르고'가 유럽 및 러시아 지역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지난해부터 단행된 개발비 일시 상각 및 고강도 비용절감을 통해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확보했다"며 "올해 글로벌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을 확충해 내실 있는 게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2분기부터 신작 MMORPG '워베인', '워오브드래곤즈(WOD)' 등의 오픈 준비에 돌입했으며, 여름 시즌에 기대작 '열혈강호 온라인2'의 첫 비공개테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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