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혼식은 오후 5시30분께 시작될 예정이며, 결혼식에 앞서 정 부회장은 오전 10시 결혼식 준비를 위해 먼저 웨스틴조선호텔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는 정 부회장의 사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만 가까운 친인척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공개로 결혼식이 진행되는 만큼 이날 오전부터 호텔주변의 보안은 삼엄하게 이뤄졌다. 공사를 위해 임시를 만들었던 문도 차단했고, 호텔 보안요원들이 결혼식장 주변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었다. 전날에는 사전에 참가자들의 동선을 체크하는 등 준비작업도 진행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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