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모유서 방사성물질 검출…건강영향 없어"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정부의 조사결과 후쿠시마 원전 근처에 거주하는 일부 여성의 모유에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이 미량 검출됐다.
3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이 후쿠시마, 이바라키, 지바현의 20~30대 여성 23명으로부터 모유를 채취해 조사한 결과 모유 1kg 당 2.2~8.0 베크렐의 요오드131이 검출됐다.
후생노동성은 방사성물질 양이 잠정기준치인 100베크렐에 못 미친다며 "유아의 건강에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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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조사 결과는 지난 21일 일본 시민단체가 조사한 것보다 모유에서 검출된 방사성 물질의 양이 훨씬 적은 것이다.
당시 시민단체는 이바라키 현에서 아기를 키우는 여성 9명의 모유를 검사한 결과 4명의 모유에서 최대 36.3베크렐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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