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아리랑축제 오세요"
4월30일부터 5월31일까지 성북구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2011 성북아리랑축제가 ‘함께 누리는 문화, 행복한 성북, 책 읽는 성북’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여간 성북구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4월 30일 오후 7시30분 성북구립오케스트라와 뮤지컬배우 홍지민, 국악인 오정해,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함께 하는 신춘음악회 ‘3인 3색’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에서 시작되며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어 조선시대 때 누에치기의 풍요를 기원하며 왕비가 집전해오던 선잠제향(先蠶祭享) 재현 행사가 5월 2일 오전 11시 성북동 선잠단지에서 열린다.
앞서 10시30분부터는 한성대입구역에서 선잠단지에 이르는 약 800m 구간에서 웅장한 왕비와 공주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10시부터 12시까지는 어린이 잠사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5월 3일 오전 10시부터는 월곡인조잔디축구장에서 성북구민의 날 기념식과 책 읽는 도시 선포식, 구민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이 잇달아 펼쳐진다.
이후 이 날 오후 7시부터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잔디광장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개최된다.
5월 도서관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는데 성북정보도서관에서 어린이 체험놀이마당(5월4~5일), 아리랑정보도서관에서 인형극 효행이의 모험(5월5일), 종암동 새날어린이도서관에서 가족영화상영(매주 토요일), 해오름어린이도서관에서 동화 스토리텔링(5월4일)이 진행된다.
찾아가는 예술무대 ‘행복공감’은 5월 11일 오후 12시30분 성북구청 잔디마당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성북천 바람마당, 성북천 분수광장, 길음역 주민휴식공간 등에서 모두 8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세계 20여 개 나라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맛보고 만날 수 있는 제4회 성북다문화음식축제는 5월 2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성북동길에서 열린다.
보육시설 한마음 체육대회, 어버이 축제인 ‘수의나눔행사’, 아리랑동요제 등 가정의 달 5월에 어울리는 행사들도 마련된다.
또 ▲스토리텔링극 행복한 청소부 ▲성북동 역사문화올레여행 ▲열린 하늘 흐르는 물 ‘성북천 드로잉’ ▲성북천 어린이깃발전 ‘팔랑거리는 상상展’ ▲아! 안중근 우르따인 공연 등 연계 프로그램들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축제 명칭인 ‘아리랑’은 춘사 나운규가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영화 ‘아리랑’을 촬영했던 장소인 성북구 내 ‘아리랑고개’에서 착안돼 붙여졌다.
성북구청 문화체육과(☎920-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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