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9 15:30 기준 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가 간암뿐 아니라 췌장암에도 효과가 있음을 제시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7일 이노셀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25%인 4명의 암종양이 커지지 않은 '유지(stable)' 상태를 보였다. 회사 측은 이 결과를 기반으로 치료반응률이 25%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송시영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내과)가 진행한 연구자 임상시험이다. 지난 23일 개최된 대한췌담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그 결과가 발표됐다.


송 교수는 췌장암 표준치료제 젬시타빈(Gemcitabine)으로 1차 항암치료를 받은 후 암이 악화돼 2차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16명 중 4명의 종양이 유지됐고 중앙 생존기간은 35.3주로 나타났다. 이는 여러 종류의 항암제를 혼합하는 기존 2차 치료법의 효과가 대등한 수준이라고 이노셀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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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항암치료의 독성 때문에 2차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가 많은데, 이뮨셀-엘씨는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 독성을 전혀 일으키지 않아 2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뮨셀-엘씨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추출해 체외에서 항암작용을 하는 면역세포로 활성화시키고 수적으로 늘려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개념의 치료제다.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간암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후 현재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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