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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 "영화 속 80%는 팬티입은 장면, 이젠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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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 "영화 속 80%는 팬티입은 장면, 이젠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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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류덕환이 영화 출연 비중의 80%는 팬티만 입고 촬영했다고 고백했다.

류덕환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헤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제 몸은 다 보여준 것 같다. 영화에서 80%는 팬티만 입고 나온다. 이제는 팬티만 입고 나오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영화 '헤드' 촬영하기 전에 연극 '에쿠우스'에서도 팬티만 입고 연기했다. 지금은 팬티만 입고 나오는 것은 노출이 아니다는 생각이 든다. 팬티만 입고 촬영하는 것이 너무 자연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출연한 데니안은 "팬티 전문 배우가 탄생하는 것 아닌가"라는 말로 극장안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노출 연기 때문에 몸을 만들었냐'는 질문에 류덕환은 "몸을 만들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요즘은 살이 쪄서 몸이 불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극중 홍제 캐릭터에 대해 그는 "평소 저와는 다른 모습이 있어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 작품마다 연기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놀면서 촬영할 수 있어서 비교적 수월했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줄기세포의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천재의학자 김상철 박사(오달수)가 자살하고, 그의 머리가 사라지는 기상천외한 사건이 발생한다. 퀵서비스맨 홍제(류덕환)는 김박사의 머리를 배달하던 중 백정(백윤식)에게 납치되고 홍제의 누나인 홍주(박예진)는 남동생을 구하기 위해 백정과 한판대결을 벌이는게 영화의 주된 스토리.

제한시간 24시간, 사회부 기자를 꿈꾸는 열혈 여기자 홍주가 펼치는 필사의 추격전과 전대 미문 사건 해결이라는 특종을 잡기 위한 미디어 업계를 배경으로 하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생동감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박예진, 백윤식, 류덕환, 데니안, 오달수가 각각 열혈 여기자, 카리스마 악당, 사고뭉치 동생, 스타 기자, 천재 의학자로 분해 개성만점 인상적인 캐릭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영화 '헤드'는 5월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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