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창 애널리스트는"올해 실적 전망치 상향과 일본 대지진 이후 하이닉스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거래선 Mix 개선 효과를 반영해 목표 Multiple을 올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대지진 이후 애플 등은 도시바 등 일본 업체 비중을 줄이면서 삼성전자, 하이닉스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기존 CSP대비 수익성이 높은 UT-CSP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향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덕전자의 CSP는 일본 Substrate업체와 는 달리 주요 Resin을 LG화학, 두산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품 대부분이 스마트폰과 관련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1분기 실적은 국내 PCB업체들 중에서 시장 컨센서스를 유일하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3월말 기준 순현금 (현금등가물과 만기 보유증권 등)은 900억원이며, 자기주식의 가치는 840억원으로 양호한 재무구조는 P/E 밸류에이션이 경쟁 PCB 업체들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아야 하는 또 다른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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