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루이비통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4273억원, 5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8%, 25.1% 증가했다.
페레카모코리아 역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익이 821억, 156억원을 기록했으며, 펜디도 28억원의 영업익을 거뒀다.
또한 한국로렉스도 5년 새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149.1%, 79.8% 뛰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경제 상황 등을 감안할 때 두자릿수의 성장률은 놀랄만한 수준"이라며 "업체마다 차이는 있겠으나 명품업체들의 이러한 실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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