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해역 64개소 선정, 집중조사 실시
1차로 이달부터 8월까지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외해 24개소(8월 제주도 7개소 추가), 연안 30개소를 선정해 2개월 주기로 시료를 채취, 방사성 물질의 검출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해양관측조사에는 국토부 외에도 해양환경관리공단,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연구원 등 국내 주요 해양조사기관이 모두 참여한다. 시료분석 및 결과공표는 교육과학기술부 및 국립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담당한다.
국토부는 일본 원전사고 사태추이 등을 감안해 8월 이후에도 해양관측조사를 연장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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