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YWCA연합회와 한국YMCA전국연맹은 지역아동센터 시설환경개선사업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2차년도 사업대상은 9개 도 및 서울시를 제외한 6대 광역시 지역아동센터 154곳으로, 이들 센터의 화장실(105개)과 조리실(101개) 등 총 206개가 오는 6월말까지 개·보수된다. 특히 올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실무교사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각 공간여건에 따라 맞춤 시설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시설환경을 개·보수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이 후원하고 있으며, 1차 사업연도에는 총 314개 시설이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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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3690개 이상의 지역아동센터가 설립됐지만, 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 교사 근무여건이 열악해 급증한 수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YWCA연합회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지역아동센터의 시설이 낡고 비위생적이고 안전하지 못하다"면서 "이번 2차년도 환경개선사업으로 좀 더 많은 지역 아동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돌봄과 교육 서비스를 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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