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스크랩委, 통계 DB구축 등 올 사업 확정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제강사들이 업체마다 다른 철스크랩(고철) 검수 기준을 통일해 한번 검수 만으로 전 제강사에 통용될 수 있는 단일 검수제도 정착에 노력키로 했다.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회장 오일환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는 5일 오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제강업계 및 철스크랩 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2011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위원회는 올해 단일검수 정착 활동과 철스크랩 통계DB 구축, 철스크랩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 연구 등 철스크랩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먼저 각 제강사간 최소한의 판정기준 정립을 통한 단일 검수 정착을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철스크랩 검수현장을 방문하고, 모든 업체의 검수 파트가 준수해야 할 최소한의 판정기준을 정립할 계획이다. 단일검수 홍보를 위해 철스크랩 매뉴얼과 검수교육용 영상물도 제작키로 했다.


또한 철스크랩 KS인증제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리사이클 제도 및 폐기물 관련법 관련 제도 개선 등 각종 철스크랩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철스크랩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연구용역해 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철스크랩 공급사 통계 DB구축에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며, 수집된 철스크랩 통계를 공유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해외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오 회장은 “각종 사업을 통해 제강업계와 철스크랩 업계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할 수 있도록 양업계간 적극적인 신뢰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 회장을 비롯해 제강업계에서 김종민 현대제철 이사, 진흥열 동국제강 이사, 이충녕 동부제철 상무, 이수하 한국철강 이사가, 철스크랩 업계에서 이강주 정산철강 대표, 이범식 네비엔 대표, 우희동 경기스틸 대표, 손명익 성호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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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철스크랩의 수요와 공급의 안정적 확보와 철스크랩 품질개선 및 가공처리 향상을 위해 지난 2005년 12월 발족했으며, 현재 수요사 10개사, 공급사 13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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