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건강증진·역사문화·생태탐방 체험 등 풍성한 산림문화행사 마련
여기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가 2일 해답을 내놨다. ‘전국에 있는 휴양림을 찾아보라’는 것이다. 단순히 먹고 놀다 오기보다 아이와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안성맞춤이란 설명이다.
곤충을 채집하고 나무곤충도 만들어보는 복주산자연휴양림의 곤충나라 같은 목공예 특화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지도를 보면서 숲속의 정해진 곳을 찾아다니는 중미산자연휴양림 오리엔티어링 같은 레포츠 프로그램도 인기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손님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산림휴양서비스를 할 것”이라며 “숲이 주는 혜택을 맘껏 누릴 수 있게 더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림문화프로그램 참여는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자연휴양림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홈페이지(http://www.huyang.go.kr) ‘산림문화/교육코너’에 들어가 보면 알 수 있다. 또 기상상황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어 가려는 자연휴양림에 물어보는 게 좋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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