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NFC 기반 모바일 결제 활성화 추진
2015년 휴대폰 60%에 NFC 탑재, 일자리 5707개 창출 기대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방송통신위원회가 근접통신(NFC) 기반의 모바일 결제 및 응용서비스 활성화에 나섰다. 이통사, 카드사, 제조사 등 민·관이 함께 협력체를 구성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9일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NFC 기반 모바일 스마트라이프 서비스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NFC는 두대의 단말기를 이용해 약 10㎝ 이내의 거리에서 양방향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기술이다.
방통위는 NFC 활성화를 위해 이통3사와 카드사, 휴대폰 업체, 통신과금서비스제공자, 관련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 '그랜드 NFC 코리아 얼라이언스'를 구성 및 운영할 계획이다. 관심있는 업체들은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방통위는 NFC 기능을 탑재한 단말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출시되는 휴대폰에 NFC 기능을 탑재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이미 출시된 휴대폰의 경우 스티커 및 휴대폰 고리, 배터리 케이스 등 다양한 방식을 강구해 NFC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단말기간 전자결제 서비스와 각종 티케팅, 출입문 개폐, 사용자 인증,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 개발도 나선다. 위치기반서비스와 접목해 맞춤형 광고 응용서비스의 시범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한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위한 보안 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NFC 기반 스마트 월렛 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중소업체들이 NFC 결제기와 단말기 등을 개발할 때 사전점검 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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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관계자는 "협의체를 통해 인프라 확산방안 등 세부 실행안을 상반기내에 마련할 계획"이라며 "금융위, 기술표준원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통위는 NFC 기반 서비스를 통해 향후 5년간 1조34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3475억원, 일자리는 5707개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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