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만의 복귀' 차두리, 90분 풀타임 소화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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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차두리(셀틱)가 부상을 털고 7주 만에 복귀전을 치르며 남은 시즌 활약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차두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슬레틱 빌바오와의 친선경기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 풀타임을 소화했다. 두 팀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셀틱은 A매치 관계로 주전 상당수가 자리를 비운 탓에 후보 선수 위주로 경기에 임했다. 특히 16~17세의 유스 선수가 절반 가까이 뛰었다. 차두리와 함께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프레드릭 융베리도 경기에 나섰다.


차두리는 아시안컵을 마친 직후인 지난달 초 점프 훈련 중 오른쪽 발목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당초 수술로 인한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다행히 수술 없이 회복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한 달여의 재활을 거친 그는 지난 21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 강철 체력답게 부상 복귀 1주일만에 친선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몸 상태가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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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두리는 경기 직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C로그'를 통해 "7주 만에 다시 90분을 경기했다! 오랜만에 실전 감각을 익혔다"며 "발목이 별 무리 없이 90분을 버텨줘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역시 스페인팀들은 기술이 좋다!! 그러나 마지막에 가서는 뭔가 날카로움이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참 이쁘게 공을 잘 차는 것 같다"며 특유의 익살을 부리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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