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리튬·희토류 자주개발률 8.5%...목표대비 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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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는 지난해 해외자원개발 실적을 집계한 결과, 6대 전략광물(유연탄, 우라늄, 철, 동, 아연, 니켈)의 자주개발률(전체 수입물량 가운데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확보한 물량)은 27%를 달성했으며 신(新)전략광물(리튬,희토류)은 당초 목표인 5.5%대비 3%포인트 상승한 8.5%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광물자원개발 투자규모는 26억4000만달러로 전년(10억2600만달러)대비 157%증가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전체 투자액 가운데 47%인 12억4800만달러는 한국전력,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공기업이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호주, 뉴질랜드 등 대양주 투자비중이 총 투자의 33%에 달해 여전히 높으나, 중남미(32%)투자는 증가해 아시아(22%)지역 투자비중을 상회했다. 중남미 투자액은 8억3000만달러로 전년대비 약 64배 증가한 반면, 아프리카는 51% 감소했다.

광종별는 한전, 포스코 등 실수요 기업의 투자확대를 통해 유연탄(43%), 철광(39%)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였으며, 리튬(2개)과 희토류(3개) 등 신규사업은 5개를 확보했다. 희토류는 포두영신(중국), 무시가이(몽골), 할젠브르겟더(몽골) 등에서 리튬은 엔엑스우노(칠레), 살데비다 (아르헨) 등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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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규로 진출한 해외사업수는 43개로 전년(59개)대비 27%감소했으며 이로써 1977년 이후 총 37개 광종, 57개국, 419개 사업에 진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419개 가운데 130개는 사업이 끝났으며 289개는 진행 중이거나 사업 준비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투자 회수액(현지법인의 이익이나 배당금, 자금지원을 통한 원리금·이자상환금)은 2009년 3억9700만달러 대비 39%증가한 5억5300만달러로 대부분 광물가격 상승으로 유연탄광 및 철광사업의 판매 및 배당금 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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