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희망을 심어요!
양천구, 4월 5일 식목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희망양천 나무심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4월 5일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구민과 함께하는 ‘다함께 희망양천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구는 행사를 통해 양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희망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각 가정의 소중한 추억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수목식재 후 수목표찰을 걸어 둘 예정이다.
◆식목일맞이, 다함께 희망양천 나무심기 행사
식재 예정지는 2010년 태풍 곤파스 피해 지역인 신정3동 계남근린공원 생태통로 주변 약 4000㎡으로 이번 행사에는 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양천구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심어질 나무는 산림수종인 금강소나무와 산벚나무, 복자기 등 꽃과 단풍이 아름다운 수종으로 1400여주가 심어지게 될 예정이다.
양천구청 푸른도시과(☎ 2620-3570, 3591)
◆태풍피해를 전화위복으로 “다함께 희망숲 만들기”
한편 양천구는 지난해 제7호 태풍 곤파스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훼손된 산림을 주민들과 함께 복원하고 건강한 숲으로 가꾸기 위한 '다함께 희망숲 만들기'를 3~6월까지 추진한다.
양천구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쓰러진 수목 처리작업은 이미 완료했지만 산림복원사업 예산 확보에 시·구 재정상 어려움이 있어 울창한 숲으로 복원되기를 바라고 있어 '다함께 희망숲 만들기' 를 추진하게 됐다.
우선 구는 태풍·폭우 피해지역 산림복구를 위한 수목 무상지원을 서울시동부푸른도시사업소에 요청, 서울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양묘장 내 우량수목 3만1000주를 확보했다.
무상지원을 통해 확보한 수목을 활용, 계남공원 등 25개 소 산림과 녹지 등에 심을 계획이다.
민관이 합심하여 취약계층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활용하고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양천구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소통하며 희망의 숲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지난해 태풍, 폭우 피해로 인해 양천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구민과 함께 희망을 심어가며 다함께 소통하는 건강한 희망숲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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