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노사 ‘무력충돌’..계단서 굴러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18일 한진중공업 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구의동 동서울터미널 건물에서 주총장 진입을 시도하는 노조와 사측이 대치하던 와중, 일부 직원이 계단에서 굴러 넘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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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9시 16분 경 식사를 위해 터미널 내로 들어왔으며 지하 1층 식당가로 이동하기 위해 계단을 내려가는 과정에서 이를 막는 사측과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와중에 노사 직원 여러 명이 계단으로 굴러 넘어졌으며, 이 중 사측 직원 1명이 피를 흘리며 다쳐 119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도 지하 1층 식당을 향하는 조합원과 사측 직원들 간 대치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27분 경, 경찰이 터미널 내로 진입해 조합원들을 막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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