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피치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계속해서 영국 경제와 재정상황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로존 재정적자 위기가 확산되면서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10.1%인 재정적자 규모를 2015회계연도에 1.1%까지 줄인다는 강도 높은 긴축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피치는 올해 영국 경제가 1.6%, 내년에는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영국의 물가상승률이 올해 평균 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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