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은 일단 피해 지역 관광예약을 모두 취소할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나리타ㆍ하네다ㆍ센다이 공항 폐쇄로 이 지역에선 일정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예약자들에게 전화로 통지할 예정"이라면서 "현지 상황은 지속적으로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 피해까지 예상되기 때문에 해당 지역으로의 관광은 당분간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모두투어ㆍ자유투어 등 주요 여행업체들도 일본에서 날아드는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운 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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