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화이트데이 특별 메뉴 선보여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운영하는 52층 전망의 '마르코 폴로'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꼭대기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화이트 데이 특별 세트 메뉴를 14일 선보인다.

먼저 무역센터에 52층에 위치해 한 눈에 아름다운 도시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마르코 폴로'에서는 아시안 세트 메뉴와 지중해 세트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지중해 세트 메뉴로는 유기농 야채를 곁들인 알래스카 킹크랩 샐러드 비롯해 북아프리가 전통 소스인 하리사를 곁들인 메로구이, 토마토의 향긋한 향이 더해 맛이 일품인 왕새우를 곁들인 쇠고기 요리 등 고품격 식자재로 선보이는 특선 화이트 데이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아시안 세트 메뉴로는 상어지느러미 게살 스프, 해삼속에 잘게 썬 새우를 넣어 X.O 소스로 맛을 낸 오룡해삼, 굴소스를 곁들인 통전복소스 등 동양 음식으로 즐기는 색다른 화이트 데이 세트 메뉴가 선보인다. 세트 메뉴의 가격은 각각 14만원(세금 별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30층에 위치해 아름다운 한강의 정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전망 좋은 레스토랑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세계 3대 진미를 이용한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캐비어를 곁들인 돌나물 샐러드가 전채요리로 준비되며, 송로버섯을 곁들인 사과향 스프 및 사과와 연시구슬을 가미한 팬 프라이한 푸아그라 그리고 메인 요리로는 캐나다산 바다가재구이를 곁들이 쇠고기 안심 또는 양갈비 구이를 선택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화이트 초코 스풀레와 오렌지 향의 딸기 퐁두가 준비된다. 이번 6가지의 세트 가격은 14만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이와 함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 1층에 위치한 '그랜드 키친 델' 및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에서는 3월 화이트 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스위트 러브 레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하트 모양으로 만든 초콜릿 판 위에 고객이 원하는 글씨를 화이트 또는 블랙 초콜릿으로 새겨 넣을 수 있는 초콜릿 편지는 자신만의 특별한 초콜릿을 선물하기 원하는 젊은 연인들을 위하여 선보이는 것. 총 2가지 종류의 초콜릿 편지의 가격은 각각 2만7000원, 3만5000원(세금 포함)이다. 자신만의 특별한 화이트 데이 초콜릿은 3월 13일 및 14일 동안 판매할 예정이며, 고객이 희망하는 문구를 주문하면 전문 조리장이 직접 글씨를 써 넣게 되며 완성 시간은 최소한 30분이 소요된다.

또 화이트 데이를 위한 특별 케이크는 3월 11일부터 14일 까지 판매할 예정이고 14일 당일 날에도 케이크 종류를 선택하고 메시지를 남기면, 1~2시간 후 픽업이 가능하다. 가장 인기가 높은 케이크로는 하트 모양의 화이트 데이 특별 케이크(1 파운드, 2만 8천원 세금 포함)이며 종류는 딸기, 티라미수, 초코 크리올로 3가지 종류 중 선택할 수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