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세계 주요 국가 주식시장의 역사를 담은 안드로이드 폰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이 나왔다. 이 앱은 증권사의 직원이 개인 자격으로 출시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9일 위문복 e-비즈니스부 부부장이 개발한 앱인 '주식의 역사(Stock History)'가 지난 4일부터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 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식의 역사'는 전세계 대륙별 주요 8개 국가의 주가지수를 비롯하여 각종 시장 관련 차트 및 역사적 희귀 차트 자료 등 총 1천여 장이 넘는 자료를 담고 있다. 어플에 담겨 있는 주가관련 자료는 위 부부장이 개인적으로 15년간 수집해 온 소장 자료다.


이 어플은 주요 국가의 주식시장관련 자료와 하나대투증권 온라인 투자자문 서비스인 멘토스 및 증권투자 교육 관련 메뉴로 구성됐다.

각국의 메뉴는 일봉, 월봉, 거래소 정보, 증권 역사 등 4가지 카테고리로 만들어졌다. 주요 국가의 증권거래소 정보에는 각국의 거래소 건물과 달러기준의 시가총액, 상장회사 수 등이 수록 돼 있고 구글맵과 연동해 각 거래소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대·축소해가며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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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역사 메뉴에는 각국의 장기차트와 증권 역사 및 증권 사료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는 영국 8백년 물가 지수, 미국 200년 증권 시장, 일본 메이지유신 이후의 사건과 증시관련 자료까지 수록돼 있다. 한국관련 자료로는 영·정조 이후의 쌀가격과 구한말 이후의 인천 미두취인소, 일제 치하의 경성주식현물 취인시장, 조선취인소, 해방 이후의 대한증권거래소 가격 정보 등이 들어있다.


위 부부장은 "그 동안 실시간 주가를 검색하는 앱은 많이 출시됐만 과거의 중장기 증권시장 특히 대륙별 주요국가의 과거의 주가지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앱은 없었다"며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전세계 주가관련 데이터를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주가 관련 정보를 더욱 확대시켜 나가기 위해 이 어플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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