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롯데그룹은 5일 영등포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여군 장교 특별 채용 면접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 채용은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기획하게 됐으며 여군 장교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채용은 국내 대기업 중에서는 롯데가 최초다.

롯데 관계자는 "유통업의 특성상 섬세한 여성 리더십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장교 출신 여성 인재의 조직 통솔력과 책임감을 높이 평가해 이번 특별 채용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면접에서는 서류전형에 합격한 40여 명의 여군 장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조별 역량면접, 임원면접 등이 이뤄졌다.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이 결정된 여군 장교는 향후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등 3개사에서 영업관리, 점포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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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인 올해는 유통사를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향후 각 사업군으로 채용 영역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여군 장교 채용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날 지원한 여군들을 독려하기 위해 면접 현장을 방문한 국방부 여성정책과 김귀옥 대령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여군 장교에 대해 별도 채용을 진행한 그룹은 없었다"면서 "여군 출신 장교들의 리더십과 책임감이 기업 성과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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