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5일 오전 10시45분께 예상대로 3차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 발생했지만 정부 및 민간기관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이날 민관이 악성코드를 조기에 탐지하고 분석 결과를 공유해 전용백신 개발 및 보급에 나선 게 피해를 막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신 다운로드 건수가 200만건이 넘는 등 인터넷 이용자들이 사전 예방에 나선 것도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오늘 오전 DDos 공격에서는 1만여대의 좀비PC가 동원됐다.


방통위는 이번 DDos 공격의 원격 조정지(C&C)로 파악된 145곳의 IP를 차단했다. 좀비PC가 인터넷에 접속하려는 경우에는 지난 해 KISA에 구축한 '사이버 치료체계'를 통해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통보하고 전용백신 설치도 안내하고 있다.

방통위는 잠복하고 있는 좀비PC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DDos 공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방통위를 포함해 국정원, 행안부, 국방부, 정부통합 전산센터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각 기관들은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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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는 DDos 공격에 이용된 좀비PC는 일정 시간 경과 후 PC의 하드디스크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DDos 전용백신은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과 KT·SK브로드밴드·LG 유플러스 등 주요 통신업체, 안랩 안랩 close 증권정보 053800 KOSDAQ 현재가 65,0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31% 거래량 20,459 전일가 64,8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안랩, NATO 주관 국제 사이버 공격 연합훈련 참가…"실전 경험으로 통합 대응 역량 점검" 안랩, 중소기업에 AI 솔루션 공급…"보안 위협 대응" "AI 중심 보안 운영 최적화"…안랩, 2026년 사업 전략 발표 ·하우리 등 백신업체나 KISA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방문해 설치할 수 있다. 기술적인 지원이 필요하면 '침해사고 24시간 무료 상담센터(국번없이 118)'에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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