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자리 찾아주기에 올인"
[기획]일자리창출 금융서포터스가 뜬다
KB금융그룹 'KB굿잡'…우량기업 취업정보 제공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우리 아이나 조카에게 마음놓고 추천할 수 있는 견실한 중소ㆍ중견기업을 찾아 드립니다."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도전정신 있는 젊은 일꾼을 찾아 드립니다."
K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인 'KB굿잡'의 모토다. 'KB굿잡'은 우량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만남의 장(場)'이다.
'KB굿잡(www.kbgoodjob.co.kr)'에 들어가면 KB국민은행 전국 1200여 지점과 중견기업연합회 등을 통해 확보된 우량 중소ㆍ중견 기업의 구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또 전국 각 대학의 취업센터나 한국폴리텍대학 등을 통해 확보한 우수 인력의 구직 정보도 볼 수 있다.
지난 1월 'KB굿잡'을 통해 하나투어에 입사한 1호 취업자 황고은씨는 "대학 취업센터로부터 '굿잡' 프로그램을 소개 받았다"며 "KB금융이 거래기업인 하나투어에 추천해줘서 채용할 수 있었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 2월 서울 모 대학 호텔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한 황씨는 지난해 가을부터 취업에 도전했으나 뉴질랜드 어학연수 경험과 다수의 자격증 보유 등 좋은 '스펙'에도 불구하고 매번 아쉽게 실패했다"며 "황씨의 신청서를 검토한 뒤 거래기업인 하나투어에 추천해서 성사된 것"이라고 저간의 사정을 설명했다. 이어 거래기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추천자를 뽑는 건 아니라며 하나투어가 황씨의 성실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KB굿잡의 성공을 위해 KB국민은행은 청년취업자를 채용하는 기업 및 취업자에게 여수신 금리우대,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을 공통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채용기업에게는 기업신용등급을 평가할 때 인센티브 등을 적용해 대출금 규모에 따라 최고 수백만원에 이르는 실질적인 금융혜택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고경영자(CEO)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는 명품 교육과정과 임직원을 위한 경영, 리더십, IT부문 등의 사이버 교육도 제공한다. 전문 컨설턴트를 기업에 파견해 1주일간 상주하면서 재무진단, 기업공개(IPO) 등 경영 및 가업승계컨설팅을 하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직자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면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취업캠프에 구직자들을 초청해서 직무적성검사와 모의면접, 마인드 셋팅 등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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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관계자는 "전국 지점망과 제휴 기관 등을 통해 우수 기업과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구직 대상을 중ㆍ장년층은 물론 주부 등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도 "'KB굿잡'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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