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해외 투자자들이 하루 만에 1억5300만 달러 규모의 인도 주식을 팔아치웠다.


해외 투자자들이 이처럼 인도 주식시장에서 빠르게 발을 빼는 이유는 인도 정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2011회계연도 예산안과 월 8~9%에 육박하는 물가상승 때문이다.

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증권거래이사회 1일(현지시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374억 루피 규모의 주식을 사고, 381억 루피 규모의 주식을 팔았다고 밝혔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1억5300만 달러(6억9300만 루피) 규모의 주식을 팔았고, 올해 들어 두 달 남짓한 기간 동안 총 947억 루피 규모의 인도 주식을 매도했다.

이는 지난해 인도 경제 성장에 매력을 느낀 외국인 투자자들이 1조3300억 루피의 인도 주식을 사들인 것과 배치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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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인도 시장은 지난해 BM(벤치마크)지수가 17% 올라 세계 상위 10개 주식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한편, 1993년 인도가 외국인 투자자를 허용한 이후 외국인 펀드는 주식에서 4조3760억 루피 규모, 본드에서 8846억 루피 규모를 이뤘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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