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사법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42기 연수원생 입소식은 입소 예정자 974명 가운데 400여명만이 참가한 채 진행됐다.
연수생 자치회 측은 "법무부가 기습적으로 정한 검사 임용방안에 대한 반대 취지"라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현재 로스쿨 성적 우수자 가운데 학장 추천을 받은 사람을 별도 시험 없이 검찰 실무수습과 심층 면접을 통해 검사로 우선임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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