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가격상승)했다. 3년물 금리가 사흘연속 강세를 보였다. 미 연준(Fed)이 67억달러어치를 매입했기 때문이다. 10년물 금리도 월중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리비아 사태로 인해 안전자산선호심리를 부추긴데다, 원유가 고공행진도 경기회복을 훼손시킬수 있다는 있다는 인식이 작용했다. 바클레이즈 국채지수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벤치마크대비 듀레이션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표]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추이
<제공 : 마켓포인트>

[표]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추이 <제공 : 마켓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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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오후 5시20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채금리가 지난주말대비 3bp 하락한 1.17%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전일비 2bp 올라 3.43%를 보였다. 장중 한때 3.39%까지 떨어져 지난 1일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단기채 금리가 하락했다. 벤 버냉키 Fed 의장이 익일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을 앞두고 정책금리를 현수준에서 유지할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Fed 총재도 경제전망이 충분히 밝다고 말하기 어렵다며 중앙은행이 완화정책을 철수할만한 이유가 아직없다고 밝혔다.


Fed는 금일 2013년 9월물부터 2014년 7월물까지 국채를 매입했다. Fed는 이번주 262억달러규모의 국채를 매입할 계획이다.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미국채투자 듀레이션이 2월중 0.13년을 기록해 전달 0.08년에서 증가했다. BOA메릴린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미국채 투자에서 0.22% 손실을 기록했다. 연중 손실액도 같았다.


뉴욕시장에서 원유가격이 29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4월 인도분 크루드 가격이 2.08달러(2.1%) 상승한 배럴당 99.9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4일에는 103.41달러를 기록한바 있다.


미국이 무아마르 카다피에 맞서고 있는 리비아 저항세력을 지지할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오만과 튀니지등으로 민주주의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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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고용동향이 19만명 증가를 기록해 지난해 5월이후 가장 높을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59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망했다. 1월에는 3만6000명이 증가한바 있다. 실업률은 다만 9.1%를 기록해 직전 9%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 노동부는 3월4일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1월 개인지출이 0.2%를 기록해 전달 0.7%에서 하락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59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예측치 0.4%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NAR에 따르면 12월 잠정주택판매가 2.8%를 기록해 전달 3.2%에서 하락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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