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시장 中企와 동반선점 주력

중국 난징 타이어코드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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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코오롱은 글로벌 에너지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내 차량용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사업 및 실린더 생산 공장 건설과 관련해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현지기업인 우즈벡네프테가스와 합작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


자원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개발 속도가 빨라지면서 코오롱도 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 투자에 나선 것이다.

컨소시엄의 CNG 충전 사업은 총 8300만달러 규모다. 코오롱은 향후 4년 간 우즈베키스탄 주요 도시 및 교통 간선망에 충전소 50개소를 점진적으로 건설해 운영하고, 나보이 자유산업경제구역(FIEZ)에 연산 12만 개의 실린더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코오롱은 광신기계, 엔진텍, 엔케이와 같은 중소기업과 협력파트너로 동반 진출함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고 동반성장의 기반을 닦는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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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은 전통적인 자원 강국이지만 그동안 효율적인 자원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다. 앞으로의 전망은 매우 밝다. 천연가스는 매장량이 풍부해 CNG 생산량이 증대되고 있으며 가격은 휘발유 대비 약 25%로 경제성이 높다. 민간부문에서 자발적인 CNG 차량 개조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우즈벡 정부도 휘발유 차량 대신 CNG차를 보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만큼 충전소 확대가 필요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중국 진출 행보도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중국 이전을 가속화하자 이를 새로운 사업기회로 보고 조기 시장 선점을 위해 광저우 현지에 전자재료 공장을 세워 직접 진출 계획을 세웠다. 완공후 2013년에는 연 1000억 원의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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