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2.0% 하락한 1만644.38엔에, 토픽스지수는 1.8% 하락한 957.17에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11월 이후 가장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리비아의 반정부 시위로 수급차질에 대한 우려가 빚어지면서 원유가격이 상승해 일본최대석유가스기업인 인펙스는 1.7% 상승했다.
노구치야스시 SMBS프렌드증권 전략가는 "중동지역의 정정불안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회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3분 현재 전장대비 11.31(0.39%) 내린 2920.94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공산은행과 차이나반케는 큰폭 하락했고 원유가격 상승으로 남방항공도 떨어졌다. 반면 페트로차이나는 0.7% 상승했다.
한편 대만 가권지수가 2.03%, 홍콩 항셍지수는 1.53% 하락을 보이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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