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타블로드이드 신문 더 선은 루비가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미성년자 매춘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에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호날두와 만난 뒤 성관계를 가졌노라 진술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보니 호날두는 온데간데 없고 4000유로(약 610만 원)만 남겨져 있었다고.
이에 화가 머리 끝까지 치민 루비는 다른 나이트클럽에서 호날두와 만났을 때 그의 얼굴에 샴페인을 끼얹었다.
그는 “2009년 12월에서 2010년 6월 사이 밀라노에 간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경우 14세 이상이면 상호 합의 아래 성관계를 맺을 수 있다. 하지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돈 주고 관계할 경우 처벌 대상이다.
☞ 이진수기자의 글로벌핑크컬렉션 보기
이진수 기자 comm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