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호 애널리스트는 "2011년~2012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21%, 24% 상향조정했다"며 "올해 반도체 장비 및 소재부문의 성장세 가속화, 자회사 가치 부각으로 주가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케이씨텍의 4분기 매출액이 506억원으로 예상치 409억원을 상회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45억원으로 예상치 17억원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TCK를 포함한 자회사들의 연간 지분법 이익이 73억원으로 예상치 65억원을 상회했다. 4분기 신규수주 금액은 480억원으로 연간 수주 금액 2300억원을 기록했다며 4분기말 현재 수주잔고는 650억원으로 추정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올해 케이씨텍의 반도체 장비매출은 651억원으로 전년대비 223% 증가할 전망"이라며 "슬러리 부문도 생산 시설 확대를 통해 올해 대비 68% 성장한 3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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