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청 강당에서 친환경 의무급식 ‘주민설명회’와 ‘쌀 품평회’ 열어
이 행사로 초등학교 친환경 의무급식에 따른 궁금증 해소,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설명회 후 쌀 품평회를 개최해 질 좋은 우수한 친환경 쌀을 학교에 공급할 수 있도록 쌀 생산단체도 선정할 계획이다.
노원구는 3월부터 지역 내 공립학교 초등학생 4학년 61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의무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부족한 17억원에 대해서는 추경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9일 전국의 친환경 쌀 생산 인증단체에 참여 안내 공문을 미리 발송해 참여단체를 접수받았다. 접수된 생산 단체의 규모와 생산량, 가격, 공급 가능량 등을 검토해 안정적 생산 및 공급능력이 있는 생산업체 25개를 선정하였다. 이 날 ‘쌀 품평회’를 통해 주민설명회 참석자들이 5~7개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구는 이날 선정된 쌀 생산단체에 대해서는 지역 내 38개 초등학교에 통보해 친환경 쌀 공급처 선정 시 참고토록 하고 구청에서 친환경 쌀 구입시 우선 구매토록 할 계획이다.
교육지원과 ☎02-2116-3238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