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는 14일 웹사이트에 올린 보고서를 통해 그로스 회장이 운용하는 2390억달러 규모의 토털리털펀드가 미국 국채 및 관련 증권 비중을 지난해 12월 22%에서 지난달 12%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2년래 최저 수준이다.
그는 "미 국채와 영국 국채 투자 비중을 줄이고 매력적인 이머징국가 국채 등 고수익증권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그로스 회장은 지난 2일 투자논평을 통해 "정책입안자들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수준으로 유지해 실질 금리를 낮추면서 저축하는 이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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