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기존 '3이사 15처·실·원'에서 '3이사 1본부 17처·실·원' 체제로 확대 개편하고 '신성장사업본부'와 '수급관리처'를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aT는 이번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3급 이상 직원들에 대한 직위공모를 실시, 처장 및 팀장급 보직의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사개편을 실시했다. 처장급 직위는 50%에 해당하는 10개 보직이, 팀장급은 53%에 해당하는 35개 보직이 변경됐다.
하영제 aT 사장은 "취임 후 100여일 동안 기존 조직 및 신규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친 후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공사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수급관리, 수출지원 등 현장밀착형 업무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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