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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北 추가도발 철저히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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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14일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미국의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장의 보고서를 인용 "북한이 김정은 후계체제 강화를 위해 연평도 포격과 같은 추가도발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해 방어위주의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며 "남북 경계선의 접경선에 걸려 언제 있을지 모르는 무력도발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방어위주의 전략에서 공세위주의 억제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공세적 억제전략은 상대방의 공격이나 공격징후가 확실한 경우 즉각 공격거점 및 연관지점에 대해 미사일 등 모든 타격용 무기를 동원한 강력한 응징과 포복의 타격을 가해 제압하는 대응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은 도발이 있을 때 어김없이 응징과 보복의 결과가 따라온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시키는 것"이라며 "평화는 말이나 회담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평화를 깨는 의지나 행동이 용납되지 않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평화를 이뤄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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