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시교육청 2011학년도 고교선택제 배정 결과에 따르면 건대부고는 1단계 경쟁률 19.9대 1을 기록했다. 1단계 모집정원은 98명이고 총 지원자는 1948명이다.
시교육청은 건대부고가 높은 경쟁률을 보인 원인은 수능성적과 교육시설 외에 독특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교과교실제 등이 효과를 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는 학교 서열화를 방지하기 위해 건대부고 외에 다른 학교의 경쟁률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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