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킹 특사는 8일 오전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면담 및 오찬을 갖고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텝)을 가졌다.
킹 특사와 위 본부장은 이날 주로 북한 인권문제와 북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북한이 미국, 중국 등에 식량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킹 특사는 위 본부장과의 면담 전 조현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을 만났으며 오후에는 김천식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등을 만나 남북관계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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