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4일 BoE가 보고서에서 영국의 경제회복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낸 이후, 다음주 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 정책이 반영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또 산업분야의 가격 압력 지표들이 나타나면서 정책 입안자들은 인플레이션율을 지난 13개월동안 2% 초과하는 것을 목표로 논쟁을 벌여왔다고 말했다.
로스 워커 스코틀랜드그룹 로얄뱅크 이코노미스트는 "경제는 점차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하다는 점이 금리인상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그러나 2월까지 금리인상을 미룰 것으로 예상돼 위기상황이 닥칠 것"이라고 말했다.
센탠스 위원은 여전히 금리인상을 주장하고, 찰스 빈 BoE 부총재는 금리는 '민감한 정책'이라면서 "지금은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 가운데 2월 10일 금리정책이 결정될 예정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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